요약:설문조사 결과, 한국 응답자의 대부분이 신용보험에 대해 “도움이 된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한국 응답자의 대부분이 신용보험에 대해 “도움이 된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보험이란 채권자가 신용으로 물품을 판매하였다가 채무자의 채무불이행으로 보게 되는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만약 대출고객이 사망하는 등 보험 사고로 대출금을 갚지 못할 경우 보험회사가 보험금으로 대신 채무를 상황한다. 따라서, 대출고객은 가족에게 채무를 전가하지 않도록 할 수 있고, 대출기관은 안정적으로로 대출금을 회수할 수 있어 재정 위협이 줄어든다.
따라서 이러한 장점으로 해외에서도 신용보험을 대출자와 대출기관의 위험 부담을 줄여주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두드러진 점은,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이 대출금 미상환으로 인한 위험부담이 과거보다 증가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전체 응답자 중, 월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응답자 중 35%이상이 “Yes”라고 대답했다.
반면, 해외 응답자는 한국 응답자보다 낮은 수치인 19%만이 “Yes”라고 대답하였다. 이는 해외 응답자는 이미 신용보험을 통해 대신 상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혀졌다.
이번 설문조사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규모의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인 입소스(Ipsos)가 올해 3개 대륙(유럽, 중남미, 아시아) 내 총 26개국 2만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