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최근 파티흐 비롤 IEA 사무총장은 “올해 세계적으로 석유 시장 공급이 충분해 하루당 약 100만 배럴의 공급 과잉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파티흐 비롤 IEA 사무총장은 “올해 세계적으로 석유 시장 공급이 충분해 하루당 약 100만 배럴의 공급 과잉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비롤은 “비오펙 회원국들의 석유 생산량이 막강해, IEA는 석유 생산량은 미국뿐만이 아닌, 노르웨이,캐나다,가이아나 등 기타 국가에서도 충당할 수 있어 시장 석유 공급은 충분하며, 유가는 배럴당 65달러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르웨이 석유국은 향후 4년간 노르웨이 석유 생산량은 크게 급락 및 급등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석유 생산량은 몇 년간 안정적인 하락을 통해 2019년에서 2024년까지 43% 증가하고, 2024년 하루 202만 배럴에 달할 것이다. 이는 사파니아 유전과 몇몇 소규모 유전의 생산 투입 덕분이다.
가이아나 엑슨모빌은 Liza-1유정에서 생산을 갓 시작하여 2020년 연말에 가이아나 심해 유전의 하루 생산량은 12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엑슨모빌은 이미 현지 2차 공사를 시작하여 하루 생산량이 22만 배럴까지 상승하리라 기대를 모았다.
아울러, 캐나다 정부가 생산량을 감소하여 석유 가격을 올리기를 희망하지만, 캐나다 석유 생산량은 앞으로 증가될 전망이다. 2019년 제한 생산을 2차례 실행하였지만, 그저 대형 생산업체에만 영향을 끼쳤을 뿐이었다. 캐나다 정부는 소규모 생산업체도 여러 곳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허가하였다.
하지만, 비롤은 석유 시장의 수요 증가가 둔화될 것이라고 예측하였고, IEA 모 고위 관리직은 석유 수요 증가가 하루당 100만 배럴 이상이라고 전망하였다.
이는 지정학적 요인 혹은 주요 생산국의 생산 중지가 유가의 급증을 초래한 것을 제외하고, 올해 유가는 대체로 구간에서 반등 및 반락함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