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삼성전자 '갤럭시S20 시리즈'가 20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달 말까지 세계 130개국에서 정식 판매에 돌입한다.
삼성전자 '갤럭시S20 시리즈'가 20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달 말까지 세계 130개국에서 정식 판매에 돌입한다.
이날 갤럭시 S20을 출시하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싱가포르·베트남 등 동남아, 푸에르토리코 등 전 세계 약 20개국이다. 또한, 1차 출시 시 가장 인기가 높은 갤럭시S20울트라 모델은 몇몇 국가에서 사전예약 기간 품절 현상을 빚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삼성전자는 올 3월 말까지 약 130개국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S20은 총 3종으로 구성되어 1억800만 화소 카메라와 6.9형 디스플레이 등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갤럭시S20 울트라', 6400만 화소 카메라와 각각 6.7형, 6.2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S20+'와 'S20' 모델이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S20이 고성능 이미지 센서와 AI를 결합해 어떤 환경에서도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세 모델 모두 빠르고 신속한 5G 표준인 단독모드(Standalone)를 지원할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는 “갤럭시S20 시리즈 발표 이후 국내와 해외에서 스마트폰 스펙 자체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는 만큼 앞으로 인기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 및 스마트폰 시장 정체라는 걸림돌이 있어 앞으로 갤럭시S20 시리즈 성적의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이미지 출처: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