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암호화폐(가상화폐)의 대장격인 비트코인이 2만3000달러대에서 횡보하고 있다.3일 오전 7시 42분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암호화폐(가상화폐)의 대장격인 비트코인이 2만3000달러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3일 오전 7시 42분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22% 오른 2만31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69% 상승한 1650달러,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23% 오른 41.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0.37달러에 거래되며 0.63% 하락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변동성을 보인 끝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그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나스닥지수와 동조화 현상을 보여왔으나 나스닥지수의 약세에도 2만3000달러대를 지지해내고 있는 모양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지수는 20.22포인트(0.16%) 밀린 1만2348.76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기준 56.61점, '중립'으로 집계됐다. 지난 1일 집계된 57.87점, '중립'에서 투자 심리가 소폭 위축됐다.
해당 지수는 0과 가까울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 위축을, 100과 가까울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 호황을 의미한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강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미국 자산운용사 모건크릭캐피탈의 마크 유스코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비트코인은 지나치게 저평가돼있다. 적정가치는 3만달러”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불확실성의 시기는 끝났고 회복이 시작됐다”며 “금을 대체하는 과정 속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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