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키움증권은 19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84.88원으로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20일~21일 열리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19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84.88원으로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20일~21일 열리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최종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된 점이 달러 강세를 뒷받침했다. 다만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가운데 기대 인플레이션이 전월에 이어 하락세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이 다소 안도하며 달러 상승분을 일부 되돌렸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12개월 기대 인플레이션은 전월 4.8%에서 0.2%포인트 하락한 4.6%를, 향후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전월 2.9%에서 0.1%포인트 하락한 2.8%를 각각 기록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연준의 긴축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면서 상승 압력을 받았으나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에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FOMC를 앞둔 만큼 추가 하락보다는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