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키움증권은 27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412.70원으로 1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달러화 가치가 이틀 연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7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412.70원으로 1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달러화 가치가 이틀 연속 급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속도 조절에 나설 수도 있다는 기대가 일면서다. 미국의 경제지표도 경기둔화를 시사하며 연준의 속도 조절론에 힘을 실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에 그치면서 시장 예상(0.75%포인트 인상)을 밑돈 점도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을 높였다. 이에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달러에도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주택 지표 부진과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폭 축소 결정 등이 연준 긴축 속도 조절론을 강화하면서 하락 폭이 확대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 등에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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