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이번 주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1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이번 주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528.58포인트(1.58%) 오른 3만4005.04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6.18포인트(1.43%) 높은 3990.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9.12포인트(1.26%) 상승한 1만1143.74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의 11개 부문은 모두 상승했다. ▲임의소비재 0.39% ▲필수소비재 1.03% ▲에너지 2.49% ▲금융 1.26% ▲헬스케어 1.04% ▲산업 1.71% ▲원자재 0.9% ▲부동산 0.9% ▲기술주 2.17%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0.7% ▲유틸리티 2.27% 등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13일 예정된 11월 CPI 발표와 13~14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의 12월 FOMC 정례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11월 CPI가 전년 대비 7.3%, 전월 대비 0.2% 올라 10월보다 상승폭이 둔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과 연준의 점도표와 경제 전망 등도 향후 주식시장 움직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코너스톤 웰스의 크리프 하지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0월 CPI가 발표된 후 금융 여건이 매우 완화된 점에 비춰 연준은 12월 FOMC 회의를 통해 이를 되돌리려고 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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