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이브 주가가 13일 오전 상승세다. 에스엠 지분을 인수해 영업이익이 오르는 등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8분 하이브는 전 거래일 보다 32
하이브 주가가 13일 오전 상승세다. 에스엠 지분을 인수해 영업이익이 오르는 등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8분 하이브는 전 거래일 보다 3200(1.64%) 오른 19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브는 지난 10일 이수만 에스엠 총괄 프로듀서의 에스엠 지분 352만3420주를 주당 12만원에 인수하고 3월1일까지 동일 가격으로 에스엠 발행주식의 최대 25% 공개매수를 공시했다.
키움증권은 이날 하이브의 목표가를 17만5000원에서 26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에스엠 실적을 매출액 9736억원, 영업이익 1188억원으로 추정하고 하이브는 인수 성공 시 영업이익 50%, 지배주주 순이익 15% 증가를 추정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이그룹으로 BTS, 세븐틴, TXT, 엔하이픈, NCT127, NCT드림, 걸그룹으로 르세라핌, 뉴진스, 레드벨벳, 에스파 등을 보유함으로써 명실공히 K-POP 무적함대가 된다”며 “에스엠의 인수 이후 시너지 외에도 하이브 자체 성장세도 부각될 것”이라고 했다.
하이브의 올해 매출액은 1조6713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대비 0.7%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24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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