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알파경제=이준현 기자] 보령바이오파마가 피인수 뒤 상장을 추진한다.8일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피씨엘 (KQ:)과 케이엘앤파트너스 등 피씨엘 컨소시엄은 보령바이오파마를 인수한
8일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피씨엘 (KQ:)과 케이엘앤파트너스 등 피씨엘 컨소시엄은 보령바이오파마를 인수한 뒤 가장 빠른 시간 내 상장을 추진하기로 내부 확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씨엘 컨소시엄 내부 사장에 밝은 한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비상장인 보령바이오파마 인수 작업이 완료되면 가급적 이른 시간 내 관련 준비를 마치고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피씨엘 컨소시엄은 보령바이오파마 인수를 확정했다. 1월 인수합병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3월 중 보령바이오파마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관계자는 이어 “보령 파트너스 지분 10%를 남기고 인수하는 것도 기존 대주주가 상장 뒤 차익 실현을 가능하도록 배려 차원에서 일부러 남겨놓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피씨엘 컨소시엄은 실제로 보령바이오파마 지분 90%를 인수하고, 보령파트너스는 지분 10%만 갖기로 합의 한 것으로 확인됐다. 컨소시엄은 이번 딜을 위해 총 400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