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식 고공행진, 투자은행 曰 "투자자들의 열띤 호응은 피크 찍을 징후일 것"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美 주식이 활기찬 상승세를 보였다. 미 주식은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 데이터 지표로 수요일 미국의 3대 주식 지표는 신기록을 세웠다. 수요일 장 마감까지,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표는 0.42%상승한 3153.6포인트였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0.66% 증가한 8705.1 포인트, 다우 공업주 30종 평균은 42.3포인트 상승하거나 0.15% 상승한 28164.02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올해들어 현재까지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표와 나스닥 지수, 다우 공업주 평균 지수는 각각 약 25.8%,31.2%,20.7% 증가하였다.

하지만, 투자 은행은 미국 주식시장의 향후 흐름에 대해 경고하였다. 즉, 미국 주식 시장이 상당히 낙관적으로 비춰져 헐값에 매각될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캐나다 로얄 뱅크(RBC)는 화요일에 “월스트리트가 미국 주식에 낙관적인 수준이 지난 몇 개월 이래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 아마도 향후 몇 달간 시장은 정점을 찍을 징조일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IA가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미국 원유와 완성품 유류 창고가 배로 증가하여 미국 원유 생산량은 신기록을 수립하여 수요일 원유 가격은 곤두박질치게 되었고, WTI 원유의 최대 하락폭은 1%가 넘는다. 수요일까지 WTI 1월 원유 선물은 0.30달러 줄어들어 감소폭은 0.51%로 배럴당 58.11달러로 마감하였다. 1월 Brent유의 선물은 0.21달러 줄어 감소폭 0.33%인 배럴당 64.06달러로 마감하였다.

앞서 말한 3대 지수가 역대 기록을 세우며 제4일 연속 상승 추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과학기술 분야 거물인 FANNG는 수요일 증가폭에 상당한 공헌을 하였고, 애플,페이스북도 각각 1%,1.7% 상승, 아마존은 1.2%, 넷플릭스는 1.1% 증가하였다.

수요일에 발표된 여러 항목에서 강세로 드러난 경제 지표는 미국 주식 상승을 뒷받침하였다. 미국의 10월 내구재 주문은 0.6%증가하여 0.8% 감소할 것이라 예상하였다. 아울러, 매주 실업구제 신청인도 22.7만 명에서 21.3만 명으로 감소하였다. 제3분기 GDP는 2.1% 성장으로 변경되어 1.9%였던 과거에 비해 다소 상승되었다.

지난 한 달 간, 투자자들이 낙관적인 전망으로 태도를 바꾸자 위험선호도 회귀 역시 주요 주식 지수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 다우존스 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는 지난 한 달 간 4%이상 상승하였고, 나스닥 지수도 5%이상 늘어났다.

캐나다 로얄뱅크 미국 주식 전략 총괄인 로리 칼바시나(Lori Calvasina) 은 고객에게 전하는 보고서를 통해 “기관 투자자는 미국 주식 시장에서 열광적으로 변했다. 또한, ‘고립공포증’이들에게 끼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라고 전달했다.

또한, 로리 칼바시나는 “이는 우리가 최근 경계 태세를 유지하게 만들었으며, 만약 연말 전에 열광이 식지 않으면, 2020년 시장에 영향을 끼칠것이다. 이외에도, 주식 투자자를 선정하는 입장에서 미국 주식 가치 상승을 바라보면, 우리도 미국 주식이 거품 조짐이 있을 것이란 걸 알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자산관리자는 “선물시장을 통해 미국 주식을 2019년 7월,2018년 9월, 2018년 1월,2007년 최고치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은 데이터에 나와있다. 이러한 요인은 계속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수 밖에 없는 주된 이유”라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