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호전세로 돌아서고 조업 재개가 점차 추진되면서, 중국 수출입은 회복성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인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다.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호전세로 돌아서고 조업 재개가 점차 추진되면서, 중국 수출입은 회복성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인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다.바이러스 사태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국제 경기 정세 역시 암담하여 투자자들은 2차 충격에 대비해야 한다.
중국의 1-2월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하락하였고, 이 가운데 수출은 예상밖으로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중국 세관총서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미달러로 환산해서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7.2%, 수입은 4% 감소해 예상보다 15% 더 떨어졌다. 로이터 통신은 246억달러 흑자를 예상했지만, 1-2월의 무역 적자는 70억9000만 달러이다.
바이러스 확산세 변화는 따라 국제 주요 자산 가격을 크게 요동치게 하였다. 10년 간 미국 부채 수익률이 사상 처음으로 1% 아래로 떨어진 데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심각한 경제 위기에 대비하고자 했다. 호주 중앙은행은 25bp를 0.50%까지 금리를 인하에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는 G10 회원국과 일부 신흥시장 국가의 중앙은행들이 잇달아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 보고하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긴급하기 금리를 50bp 인하하여 미 연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보여주었다. 또한, 바이러스 사태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글로벌 산업 사슬의 불확실성은 각국의 경제 회복의 불확실성을 가중시켰다. 따라서, 현재는 중국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펼쳐 3월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