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지난 2주 동안은 세계의 주요 석유 생산국들은 몇 십 년 동안 고질적인 시장의최대 위기에 적응하려고 노력했지만, 석유 가격은 또 한 주 동안 큰 손실을 겪었다.
지난 2주 동안은 세계의 주요 석유 생산국들은 몇 십 년 동안 고질적인 시장의최대 위기에 적응하려고 노력했지만, 석유 가격은 또 한 주 동안 큰 손실을 겪었다. 사우디와 러시아는 가격 전쟁을 끊임없이 치뤘음에도 양측이 협상 테이블로 복귀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이는 유가가 예산 균형 목표에 크게 못 미쳐 양국 경제의 하향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사우디는 지난주 사회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한 항목을 일부 삭제한 뒤 정부 지출을 2020년 예산 지출의 약 5%인 1330억 달러(500억 사우디리아르)로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사우디와 러시아의 관계가 예상보다 더 경직될 경우 미국이 나서서 조정자 역할을 계속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석유생산과 수출금지법안(NOPEC)은 트럼프의 석유가격전쟁 종식을 위한 최후의 무기로 보인다.
미국은 사우디에 NOPEC 법안을 통과시켜 미국이 고전하고 있는 셰일 오일 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가격전을 끝내도록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는 이미 지난해 4월 초 내부적으로 미국의 NOPEC 법안에 불만을 품은 바 있어 미국이 이 법안을 통과시킨다면, 사우디는 달러로 석유 결제를 중단해 미국 석유 생산업자들이 유가전의 최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었다.
OPEC과 러시아의 가격전은 분명 원가가 높은 생산업자들을 겨냥할 것이며, 대체로는 미국 생산업자들을 말한다. 미국은 이미 전세계 석유시장의 주요 참여자이자 주요 수출국이 되었다. 현재 문제는 사우디의 지속적인 증산 행위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인가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