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By Yasin Ebrahim Investing.com – 수요일(17일) 공개된 연준의 7월 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목표만큼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제
By Yasin Ebrahim
Investing.com – 수요일(17일) 공개된 연준의 7월 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목표만큼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제한적 수준의 금리인상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7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는 2.25%~2.5% 범위로 0.75%p 인상되었다.
회의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적절하게 제한적인 수준의 정책으로 이동하는 것은 기대 인플레이션 고착을 피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지난 7월 FOMC 직후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연준이 9월 회의 이후에는 긴축정책이 경제 및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금리인상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도 전했다.
7월 회의에서 연준 위원들은 어느 시점에 이르면 긴축 속도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의견을 지지했으나, 일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확실히 낮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도록 얼마 동안은 “충분히 제한적인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는 쪽을 선호했다.
7월 연준 회의 이후 인플레이션 증가세 둔화 및 월간 고용건수 급등 등을 포함한 경제지표가 발표되어 연준의 매파적 금리인상 속도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졌다.
그러나 연준 위원들은 통화 긴축정책의 속도 완화에 반대하면서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달 초에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은 너무나 높고 물가안정 목표에는 전혀 근접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7월의 인플레이션 증가세 둔화는 주로 에너지 가격 하락에서 기인했다. 그러나 에너지 및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이야 말로 인플레이션이 더 오랫동안 높은 상태를 유지할지를 결정하는 핵심 지표가 될 것이다.
웰스 얼라이언스(The Wealth Alliance)의 로버트 콘조(Robert Conzo) CEO는 화요일 인베스팅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시장의 이목은 근원 인플레이션의 경직성을 향하고 있으며, 그것이 다음 인플레이션 논의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은 지난 5개월 동안 금리를 2.25%p 인상했고, 이는 연준의 과도한 긴축으로 인해 경기침체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웠다.
지금까지 연준은 고용시장 호조를 강력한 경제의 지표로서 반복적으로 강조했지만, 콘조는 연준이 “경기침체 공포에 대해 우려하기 시작했다”며 9월에는 0.50%p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투자자들은 이제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적 단서를 찾기 위해 8월 25~27일에 개최되는 잭슨홀 심포지엄과 파월 의장의 연설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