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원/달러 환율이 미국 물가 지표들이 하락했음에도 잭슨홀 미팅에서 연준의장이 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를 낮추는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면서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9일 미국
원/달러 환율이 미국 물가 지표들이 하락했음에도 잭슨홀 미팅에서 연준의장이 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를 낮추는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면서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9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341.22원으로 9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1300원 중반에서의 등락이 예상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7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가 전년동월대비 6.3%로 시장 예상보다 둔화되고 미시건소비심리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도 4.8%로 잠정치보다 하락했다”며 “다만 잭슨홀 미팅에서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경계감을 높이며 금리 인상 기조를 지속할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경기연착륙에 대한 언급이 부재했던 가운데 시장의 연준 정책 전환 기대를 낮추는 쪽으로 발언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