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원/달러 환율이 약달러와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에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키움증권은 14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13.95원으로 5원 하락 출발할 것으
키움증권은 14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13.95원으로 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원/달러 환율이 약달러와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에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이날 달러화는 미국 10월 CPI(소비자물가) 발표 이후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가 강화된 가운데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일부 완화 소식 등으로 뉴욕증시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급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 이후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는 더욱 강화됐다”며 “여기에 중국 정부가 코로나 방역 지침을 일부 완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뉴욕증시는 강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가 높아지면서 달러는 약세폭을 확대했고 유로화와 엔화는 달러 약세 영향에 강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