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뉴욕증시는 소매 기업들의 실적 호조, 금리 인상폭 완화 가능성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2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7.8
뉴욕증시는 소매 기업들의 실적 호조, 금리 인상폭 완화 가능성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7.82포인트(1.18%) 오른 3만4098.10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64포인트(1.36%) 오른 4003.58, 나스닥지수는 149.90포인트(1.36%) 오른 1만1174.41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지난 9월 이후 처음으로 4000포인트대를 회복했다.
시장은 이번 주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기업 실적,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연방준비제도(Fed) 당국자들의 발언 등을 주목했다.
소매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를 오름세로 이끌었다.
베스트바이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는 12.7% 올랐다. 아베크롬비앤피치와 아메키칸 이글 아웃피터스는 실적 효과로 주가가 각각 21.65%, 17.88% 급등했다.
한편, 중국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은 한층 악화했다. 중국의 신규 감염자 수는 전날까지 엿새째 2만명대를 기록했다. 수도 베이징을 비롯한 각 지역별 방역 정책도 한층 강화됐다.
투자자는 23일에 공개될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도 주목했다. 전날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향후 금리 인상폭을 줄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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