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By Yasin Ebrahim Investing.com – 수요일(4일) 공개된 12월 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로 높은” 인플레이션을 완화시키
Investing.com – 수요일(4일) 공개된 12월 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로 높은” 인플레이션을 완화시키기 위해 제약적 정책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는 데 동의했다.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한 지속적 하락 경로를 보일 때까지 “제약적 정책 기조 유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정도의 인플레이션 하락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
지난 12월 14일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는 0.5%p 인상되었고 금리 범위는 4.25%~4.5%로 높아졌다.
연준의 12월 금리인상폭은 그 이전 4차례 0.75%p보다는 줄었다. 금리인상폭은 다소 둔화되었으나 연준 위원들은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는 필요성을 지지했고, 최종금리 예측치를 상향 조정했다.
또한 연준 위원들은 경제성장을 제한하고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로 높은” 인플레이션을 둔화시키기 위해 고금리가 오래 유지될 수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2023년 금리 중간값을 5.1%로 예상했다. 이는 이전의 4.6%보다 높아진 것이다. 금리 목표 범위는 5%~5.25%로 상향되었고, 향후 추가적인 0.75%p 인상을 의미한다.
2023년 인플레이션 전망은 3.5%로 이전의 3.1%보다 높아졌으며, 이렇게 더 빠른 인플레이션 인상을 대비하고 있는 연준 위원들은 점점 더 공격적인 금리인상 전망을 내놓고 있다.
연준 위원들의 논의는 두 가지 리스크에 초점이 맞춰졌다. 하나는 연준의 2% 물가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워질 정도로 금리인상을 너무 빠르게 중단하는 리스크이며, 또 다른 하나는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는 과도한 긴축 리스크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연준이 두 가지 리스크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리스크는 불충분한 제약적 통화정책으로 인해 높은 인플레이션이 유지되어 기대 인플레이션이 안착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두 번째 리스크는 긴축적 정책의 누적적인 영향이 시차를 두고 나타나면서 필요 이상으로 제약적인 수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연준 위원들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전망이 “정책 전망을 형성하는 핵심 요소”라고 본다.
수요일에 닐 카시카리(Neel Kashkari)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가 보이고 있지만 연준은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이르렀다고 자신할 때까지 최소한 앞으로 몇 차례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지속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며 5.4% 정도에서 금리인상을 중단될 것으로 예상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5.4%에서 금리인상이 멈출 것으로 보지만, 높은 인플레이션이 더 오래 유지될 리스크가 있다면 정책금리를 오랫동안 유지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오전히 임금인상과 인플레이션을 뒷받침할 정도로 고용시장은 타이트하므로 연준은 긴축적 통화정책을 지속할 필요성이 있음을 보여 준다.
고용시장 수요 지표인 미국 구인건수는 지난 10월엔 1,051만 2천만 건, 11월에 1,045만 8천 건으로 예상보다 적은 폭으로 하락했다.
제프리스는 투자 메모에서 “미국 구인건수는 매우 강력하고 이는 고용시장 불균형에 개선이 없다는 점을 보여 준다”며 “고용 수요의 상당한 하락 없이는 금리인하는 고사하고 연준은 금리인상도 쉽게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적절하게 제약적인 통화정책 경로” 하에서 고용시장 수요와 공급은 “시간이 지나면서 균형을 찾을 것이고 명목임금과 물가에 대한 상방 압박은 완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인베스팅닷컴의 F연준 금리 모니터링 도구에 따르면, 약 84%의 트레이더는 연준이 2월 1일 FOMC에서 금리를 0.25%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투자 메모에서 “우리는 2월, 3월 그리고 5월에 각각 0.25%p 금리인상을 예측하고, 정점 연방기금금리는 5%~5.25%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준은 최근 금융 상황 완화가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로 인한 것이라면 우려스럽다며 2023년에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2023년에 연방기금금리 목표 인하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참석자는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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