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집값의 낙폭이 세달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종합 가격은 0.78% 내렸다. 다만 하락 폭은 세달 연속 둔화됐다.서울의 집값도 지난달엔 -0
집값의 낙폭이 세달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종합 가격은 0.78% 내렸다. 다만 하락 폭은 세달 연속 둔화됐다.
서울의 집값도 지난달엔 -0.55%, 전월에는 -0.80%를 기록하며 세달째 낙폭이 감소했다.
최근 급매물 거래가 늘고 시중금리가 낮아진 것이 집값 낙폭이 축소된 원인으로 보인다.
서울 강북 14개 구는 ▲도봉구(-0.92%) ▲광진구(-0.82%) ▲동대문구(-0.73%) ▲ 중랑구(-0.67%) 등의 순으로 떨어졌다. 강남 11개 구는 ▲금천구(-1.08%) ▲강서구(-0.92%) ▲영등포구(-0.80%) ▲구로구(-0.66%) 위주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지방도 -0.93%에서 -0.69%로 낙폭이 둔화됐다. ▲대구(-1.25%) ▲울산(-1.22%) ▲충남(-0.66%) ▲충북(-0.55%)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