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해 3월 이후 9번 연속 금리를 올리다 지난달 긴축에 급브레이크를 밟았지만 하반기에도 금리 인상의 불씨는 살아 있다. 경기 침체 우려도 여전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해 3월 이후 9번 연속 금리를 올리다 지난달 긴축에 급브레이크를 밟았지만 하반기에도 금리 인상의 불씨는 살아 있다. 경기 침체 우려도 여전해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넘실대는 만큼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기민한 대응이 절실하다.
서울경제신문은 재테크 시장의 흐름을 짚고 개인별 맞춤 전략을 세우기 위한 원포인트 투자 레슨 ‘머니트렌드 2023’을 개최한다. 5일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주식과 부동산·미술품·가상자산·절세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 투자 고수들이 총출동한다.
‘세션1’에서는 금융 일타 강사 오건영 신한은행 WM사업부 팀장이 강연자로 선다. 오 팀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을 점검하면서 한국과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등 하반기 꼭 알아야 할 경제 이슈를 두루 짚을 예정이다. 변수연 서울경제 건설부동산부 기자의 사회로 이동현 하나은행 부동산 수석 전문위원과 허혁재 미래에셋증권 부동산 수석 전문위원이 나서 최근 반등 조짐을 보이는 부동산 시장도 진단한다. 또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이 부동산 경기 예측을 위한 과학적 투자 전략을 제시하고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가 국내 핵심 재건축·재개발 지역을 소개한다.
‘세션 2’에서는 부동산 경매와 재개발, 절세 전략, 미술품 투자, 가상자산 등 개인이 관심을 가질 만한 대체자산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통계를 활용한 기법으로 부동산 경매에서 필승 투자 전략을 조언한다. 조미옥 삼성증권 지점장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연금저축·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대표 절세 통장들의 활용법을 알려준다. 정태희 서울옥션 팀장은 자산가들 사이에 관심이 뜨거운 예술품 투자의 세계를 안내한다.
도예리 서울경제 디센터 기자의 사회로 ‘웹3 시대 가상자산 투자전략’ 주제 발표도 이어진다. 백훈종 샌드뱅크 이사와 예준녕 디스프레드 대표는 암호화폐·대체불가토큰(NFT) 등 투자자들에게 낯선 가상자산의 투자 세계를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세션3’은 국내외 주식 시장을 분석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황현희 생각발전소 대표의 사회로 이선엽 신한투자증권 영업부 이사, 김태홍 그로쓰힐자산운용 대표가 각각 동학개미의 멘토로 나선다.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도 참석해 ‘하반기 돈 되는 주인공은 누구’라는 주제로 알짜 정보를 선보인다. 서학개미들을 위해 서종갑 서울경제 투자증권부 기자의 사회로 장우석 유에스스탁 대표와 한상희 한화증권 글로벌리서치 팀장이 엄선한 하반기 유망 종목도 제시된다. 원종훈 KB국민은행 강남스타PB센터 지역본부장과 ‘미네르바 올빼미’로 유명한 김호용 미르진택스 대표는 투자자를 위한 절세 전략과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