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출처=한국은행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6월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평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69%로 전월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6월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평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69%로 전월 대비 0.13%포인트 상승했다.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3.65%)가 0.15%포인트, 금융채 등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3.83%)도 0.12%포인트 높아졌다.
6월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 평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 역시 연 5.17%로 0.05%포인트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가계대출은 5월 4.83%에서 6월 4.81%로 0.02%포인트 하락했다. 이중 일반신용대출은 지난 5월 5개월 만에 상승을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6월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전월 대비(6.44%) 0.10포인트 하락한 6.44%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은 5월 4.21%에서 6월 4.26%로 0.05%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고정형 금리(4.20%)의 상승 폭(0.04포인트)이 변동형(4.41%, 0.02포인트↑)보다 컸다.
기업대출 금리는 5월 5.20%에서 6월 5.32%로 0.12%포인트 오르며 두 달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규모별로 중소기업 대출 금리(5.37%)의 상승폭(0.14%포인트)이 대기업(5.25%, 0.08%포인트↑)보다 컸다.
출처=한국은행
은행 외 금융기관 중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1년 만기 정기예탁금 신규취급액 기준) 전월 대비 0.04%포인트 오른 4.08%를 기록했다. 이외 신용협동조합(4.07%), 상호금융(3.74%), 새마을금고(4.23%)의 예금금리는 각각 0.07%포인트, 0.08%포인트, 0.14%포인트씩 떨어졌다.
또 6월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 11.91%, 신용협동조합 6.31%, 상호금융 5.73%, 새마을금고 6.27%를 기록했다. 이들의 대출 금리는 전월 대비 각각 0.33%포인트, 0.07%포인트, 0.16%포인트, 0.12%포인트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