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알파경제=김민수 기자]기관 매도세에 지수가 1%가량 빠지며 250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67포인트(0.82%) 내린 2494.28로 장
기관 매도세에 지수가 1%가량 빠지며 250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67포인트(0.82%) 내린 2494.2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50포인트(0.30%) 내린 2507.45에 개장했고 이후 기관 매도 물량이 출회하며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이날 기관 혼자 1721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83억원, 288억원을 사들였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의료정밀이 2.53% 상승했고 의약품은 1.01%, 음식료업과 비금속광물, 통신업, 금융업, 보험, 서비스업 등은 1% 미만 상승했습니다.
반면 철강금속과 운수창고, 전기전자, 제조업, 종이목재는 1% 이상, 화학과 기계, 운수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증권 등도 1% 미만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이 많았습니다. 삼성전자는 1.93% 내렸고 SK하이닉스도(-3.97%), 포스코퓨처엠(-7.18%), 포스코홀딩스(-3.05%) 등도 내렸습니다.
반면 네이버 (KS:)와 삼성SDI (KS:)는 1%대 강세였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도 0.42% 올랐습니다.
하락 폭이 더 컸습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83% 내린 813.3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1467억원어치 팔아치운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13억원, 1055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그럼 오늘의 특징주들을 살펴보시죠.
◇ 특징주
광동제약 (KS:)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기업 비엘헬스케어의 주식인수 계약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며 전 거래일 대비 10.78% 상승한 791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가는 장중 16.24% 오른 8천300원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광동제약은 전날 장 마감 후 비엘헬스케어의 주식 인수 계약을 위해 최대주주인 비엘팜텍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대상홀딩스 (KS:) 우선주가 거래재개 첫날인 5일 또 상한가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대상홀딩스 우선주는 전 거래일 대비 29.93% 오른 3만 6900원에 마감해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앞서 대상홀딩스 우선주가 지난달 27일 이후 이달 1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하자 거래소는 해당 종목을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한 데 이어 4일 하루 매매를 정지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