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사진=아성다이소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2대 주주인 일본 다이소산쇼(대창산업)의 지분을 5000억원에 인수했다. 이로써 아성다이소는 순수 100% 토종 균일가 생활용품 기업이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2대 주주인 일본 다이소산쇼(대창산업)의 지분을 5000억원에 인수했다. 이로써 아성다이소는 순수 100% 토종 균일가 생활용품 기업이 됐다.
다이소산쇼와 아성다이소 동행은 지난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성다이소는 1992년 주식회사 아성무역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이후 1996년 법인명을 아성산업, 2001년에는 다이소아성산업으로 각각 변경했다. 2001년 다이소산쇼가 지분참여해 2002년 3월 28일 외국인투자촉진법에 의한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등록됐다. 지난해 감사보고서 기준 지분 구조는 아성HMP가 50.02%, 다이소산쇼가 34.21%였다.
하지만 최근 아성다이소가 다이소산쇼의 보유 지분 34.21% 전량을 5000억원에 인수했다. 아성에이치엠피의 지분은 84.21%로 늘어났다.
아성다이소는 “한국 토종 국민가게로써 거듭나기 위해 다이소산교 지분 전량 매입을 결정했다”면서 “다이소는 앞으로도 고물가시대 국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